[홍콩여행] IFC(International Finance Centre)


2개의 빌딩과 중앙의 쇼핑몰로 이루어진 다목적 빌딩. 우리나라 코엑스몰과 비슷하다고 할까.
2개의 빌딩중 2번째 IFC 건물이 높이 420m(88층)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이란다.
세라르 펠리(Cesar Pelli)라는 사람이 설계 했다는데, 잘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1. Hong Kong Monetary Authority라는 데서 꼭데기에서 몇층을 미화 4억8천만 달라 주고 샀단다.

    2. 88층 꼭데기에는 Hong Kong Monetary Authority 사장의 집무실이 있단다.

    3. 완공후 한달동안 건물 외벽에 230m의 광고를 부착했단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 광고물이었다고..
       광고주는 Financial Times, HSBC, Cathay Pacific

    4. 세계에서 드물게 2단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있단다.


Star Ferry에서 내려서 구름다리로 올라가면 바로 IFC와 연결 된다.
근데 건물이 너무 높아서 실제로 가면 건물 전체가 한눈에 안들어 온다.
멀리서 보았을 때와는 다르게 실로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모습은 실로 장관이었다.
웬만한 카메라로 담기에는 역부족이며, 멋진 사진이 나올만한 각을 찾기도 쉽지 않다. 

 


 

 

20D에 24mm로 건물을 다담으려니 쉽지 않았다. 결국 스타페리 선착장 까지 물러서야지
이정도 화각이 나온다. 실제로 가면 저 건물이 바로 앞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로 끝이 안보인다.




 

 

 

결국 건물 전체 담기를 포기하고 일부만 담아본 사진

 





 


 

 

IFC몰 4층에 가면 간단한 전망대가 있다. 다행히 날씨가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그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사진 한장 찍고 다시 안으로 빨리 들어왔던 기억이...







 


 

 

1층에는 이런 버스터미널 비슷한게 있던데 확실하게 먼지는 모르겠다.








 

 

IFC몰의 ZARA 매장 쇼윈도우
탁 트인 실내공간, 그리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자연  채광을 하여 쾌적한 실내 공간을 연출 했다.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너무 좋았다는..
1층에는 자라,망고,나인웨스트 등의 영캐주얼과 화장품 매장 그리고 스타벅스등의 카페와 식당등이 있다.
참 시티슈퍼도 있다. 여기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였다.
2층과 3층에는 각종 명품 매장이 즐비했다. 여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낙원 같아보였으나
나에게는 정말 지옥같은 곳이 었다. 정말 넓고 끝임 없이 나오는 각종 매장들,,,




 

| CANON EOS 20D | CANON EF 24-70mm F/2.8L | 2007.8 | RYU BUYE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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