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컴퓨터 장만하다!!


5년간 잘 사용하던 컴퓨터가 지난번 재협군의 테러사건 이후로
골골 되더니 드디어 저세상으로 가버렸답니다....
메인보드 전원부에 있던 캐퍼시터 하나가 탔더군요...

머... 고치면 되겠지만 쓸만큼 쓴 것 같아..... 이번기회에 하나 질러 버렸답니다...

컴퓨터 부품택배상자들은 오래전에 도착했는데 귀챠니즘에 빠져있다가
개천절 연휴를 맞아 드디어 완성!!

윈도우7 체험지수는 5.9점 나오네요..
예전에 쓰던 하드를 달았더니 최저점이 나온 하드디스크 때문에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하드디스크 빼면 6.9점입니다.

사양은 가격보다는 안정성이 뛰어난 녀석들로 골라봤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먹다보니 브랜드 부품들이 믿음이 가더군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AMD의 쿼드코어 CPU
메인보드는 15여년간 조립 PC 사용하면서 한번도 말썽 피우지 않은 기가바이트껄로...
삼성 안티인 관계로 4,000원 더주고 하이닉스 메모리 8GB
하드 1테라....(참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단위입니다...)

히로이찌 파워서플라이 (꼬꼬면 당첨되어 꼬꼬면까지 시식을....이거 맛있더군요)

그리고 USB 3.0이 지원되는 보드라서 USB 3.0 지원 메모리카드도 하나 구입하였다.




상세 부품표
귀챠니즘을 무릅쓰고 이나이까지 조립 PC를 선호하는 건 아무래도 가격대비 성능이 아닐까한다.
대기업 제품으로 이만한 성능의 PC는 가격이 후덜덜하다.






메인보드에 CPU, CPU 쿨러, 메모리를 설치하면 PC 조립의 절반은 끝











예전에 사용하던 250G 하드도 장착











비디오카드 꼽고 완성!!
90년대 후반의 PC 조립은 참 어려웠는데...
요즘은 그냥 레고블럭처럼 꼽기만하면 될정도로 쉽습니다...
별도로 설정해 줄 필요도 없고.. 





























이전에 쓰던 슬림케이스의 확장성이 너무 떨어져서
이번에는 미들타워중에서 나름 깔끔한 녀석으로 골라보았다.
가격은 4만7천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머 만족스럽다.








그리고 COSY에서 새로나온 USB 3.0 지원 메모리카드 리더기...
오~ 이거 물건이다.... 카메라의 사진 옮기는데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빠르다...


현재까지 사용한 느낌은 아주 좋다.
소음도 적고, 포토샵과 라이트룸이 시원시원하게 돌아가서 당황스럽기까지하다.


| CANON EOS 4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11.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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