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재협이 베스트 사진 모음 - (2010.8월~12월, +16~21 months)


작년 둘째의 출산과 육아 때문에 수개월 블로그가 방치 되었고...
둘째가 100일이 넘어 정신을 차릴 무렵 첫째의 사진이 컴퓨터에 빼곡히 쌓이고 말았다.
원래 계획은 하나씩 정리하면서 포스트 하려 했으나, 워낙 글쓰는 재주가 젬병이고,
육아 블로그는 아무래도 내 취향이 아닌 듯 하여,
작년 8월 부터 아들의 나름 베스트 컷(?)을 모아 포스트하고 새롭게 2011년을 시작하려 한다.
     ※ 사진이 좀 많더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주기 바랍니다.
 
















EOS 40D & Sigma 70-200mm f/2.8 (2010.8.15)
광복절 휴일날 근처 공원의 분수대에 넣어줬더니 좋단다..
사진을 보니 물첨벙 놀이를 하면서 자기도 무서운지 눈을 감고 있다.













EOS 40D & EF 24-70mm f/2.8 (2010.10.09)
주말 오후 창으로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오길래 찍어본 사진들.
역광 촬영시에는 노출을 +2/3 이상 보정해주는게 좋다.













EOS 40D & Sigma 70-200mm f/2.8 (2010.10.17)
모처럼 집근처 식물원 (화성우리꽃 식물원)에 나들이가서 찍은 사진들.
경사진 길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것에 재미를 붙여,
오르막길만 있으면 한10분동안 혼자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던 시기.
화성우리꽃 식물원이 궁금하시면 → http://fantasy297.tistory.com/144























EOS 40D & Sigma 70-200mm f/2.8 (2010.10.24)
가을이 한창일 때의 사진, (남양 성모성지)








EOS 40D & EF 24-70mm f/2.8 (2010.11.01)
내가 먹으려고 마트에서 조리퐁을 사왔던날
재협이가 조용하길래 어디있나 봤더니 서랍속에서 조립퐁을 득템해서 먹고있어다.
자기도 멋쩍었는지 머리를 긁적인다.













EOS 40D & Sigma 70-200mm f/2.8 (2010.11.21)
처갓집가다가 잠시 들른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가에서 사심에 잠긴듯 고개를 숙이고 포즈를 잡길래,
속으로 역시 사진찍힐 줄 아는구나 했는데.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바닷가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과를 보고 있었던 것 이었 네요.












EOS 40D & EF 24-70mm f/2.8 (2010.11.28)
역시 오후 햇살이 좋던날 집에서 찍은 사진







EOS 40D & EF 24-70mm f/2.8 (2010.12.4)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는 재협







EOS 40D & EF 24-70mm f/2.8 (2010.12.8)
저 때 머가 좋아서 깔깔 됐는지 기억이 안난다.







EOS 40D & EF 24-70mm f/2.8 (2010.12.10)
완소 미소를 날리는 재협..







EOS 40D & EF 24-70mm f/2.8 (2010.12.18)
둘째 백일날, 재협이만 신났다.


지금 카메라를 들고 소중한 사람의 모습을 찍어주세요.
허접한 사진이어도 좋습니다.
10년뒤 그사진을 보고 추억을 떠올리며 빙그레 웃을 수도 있거든요..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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