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Römerberg) 둘러보기


브라질 출장길에 경유지로 잠깐 들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독일에 프랑크푸르트라는 지명이 두군데라 각지역에 흐르는 강이름을 같이 표기하여
각각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프랑크푸르트 오더로 구분한다.

작센하우젠에서 시원하게 맥주한잔을 마시고 마인강쪽으로 걸어 갔다.
알테다리(Alte Brücke)를 건너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약간 걷다 보면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인 뢰머 광장(Römerberg)이 나온다.
뢰머는 로마인이란 뜻의 독일어로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한데서 유래했다고한다.
광장 주변에는 가장 유명한 구시청사 건물이 있다.
이곳에서 프랑크푸르트 최초의 박람회가 열린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 월드컵 때 TV에 많이 나와서 그런지 마치 한번쯤 와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구 시청사 건물은 총 3개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
그중 가장 화려하고 오래된 가온데 건물 이름이 하우스 춤 뢰머(Haus zum Römer : 로마인의 집)이다.
본래 귀족 저택이었는데 시에서 이 건물을 구입해 개조하여 1405년부터 시청으로 사용 하였단다.
지금의 건물은 2차세계대전대 소실된 건물을 복원한 것이다.

구시청사 맞은편에는 장난감 같은 독일풍의 목조건물들이 있는데 통칭 오스트차일레라고 한다.
본래는 15세기에 쾰른의 비단상인들을 위해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알테다리를 건너 마인강변에서 찍은 마인강 풍경



 



강변쪽에서 뢰머광장으로 들어 가는 입구

 





 







 



뢰머광장 시청사의 모습

 





 




시청사 맞은편 오스트차일레의 모습 장난감 같은 독일 전통 건물들이 이채롭다.
독일 전통 건물들은 아래층보다 윗층의 면적이 넓은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다.



 





 









뢰머광장 입구쪽 Braubach 거리의 풍경






| CANON EOS 40D | SIGMA 18-50mmF2.8 EX DC MACRO | 2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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