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천년 고도 경주에 가다 - 대릉원과 계림의 야경


올봄에 벛꽃 구경차 큰맘먹고 간 천년고도 경주

수학여행 이래로 10여년만에 도착한 경주, 
그러나 올해는 봄이 유난히도 늦게 왔고 벛꽃은 찿아볼래야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여행은 봄꽃 구경에서 역사 문화 탐방과 선덕여왕 촬영지 둘러보기로 급수정되었다.

첨성대의 야경을 둘러 보고 나오면서 바로 앞에 위치한 대릉원과 계림의 야경을 담아 보았다.

이번 경주 문화재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안타까움이다.
훌륭한 문화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는 부실했고 컨텐츠는 부족하였다. 

다음에  내아들이 수학여행으로 경주에 방문했을 때는 신라의 달밤이 아닌 찬란한 신라의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마음속 깊이 갈무리 할 수 있는 그런 경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첨성대 앞쪽 내물왕릉이 있는 쪽의 대릉원의 모습
밤에 불이 켜지니 낮과는 다른 느낌의 풍경을 자아냈다.



 



김알지 탄생설화가 있는 계림의 야경
세월을 간직한 나무와 조명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 CANON EOS 40D | CANON EF 24-70mm F2.8/L | 20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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