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카메라 | 렌즈 레종 Raison. 2010. 8. 1. 09:41
1. 들어가면서 본 사용기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다른 사람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Canon Powershot S50을 예비 장인어르신께 헌납아닌 헌납을하고 SLRCLUB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또다른세상에 눈을 뜬 것이다. 내가 생각한 사진들의 비밀(물론 아웃포커싱이지만 ^^)이 여기에 있었다. 이때 부터 만사를 제쳐놓고 인터넷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니콘이 좋다 캐논이 좋다라는 케케묵은 논쟁부터 여러가지 이야기와 각종사용기를 독파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니콘을 한번 써보고 싶었다. 그러나, 개놈의 상술(?)인지 남들보다 한발 앞선 제품출시인지 D50의 화소수가 600만이라는거 노이즈가 많다는 사용기들을 접하고 급격히 캐논으로 돌아섰고 350D를 물색했다. 그와중에 당시 여친(지금의 마눌)에게 뽐뿌..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10. 6. 8. 19:04
코벤트 가든 코벤트 가든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이곳이 수도원(코벤트) 이었기 때문이란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부속의 수도원이었던 이자리는 원래 채소밭과 청과물 시장이 있던 곳인데 현재에는 다양한 상가가 자리잡고있으며 날씨좋은 주말에는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관광객은 물론 현지 런더너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내부에는 다양한 카페들과 샵들이 있으며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아기자기한 악세사리, 소품들을 구입하며 아이쇼핑을 즐기기에 재미있는 곳이다. 오드리햅번 주연의 영화 마이페어레이디의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마켓외에도 주변 거리에 다양한 메이커 숍들도 많다. 코벤트 가든역에서 한컷... 코벤트 가든 가는 길에 즐비한 샵들...주말 오전이라서 한가했었다. 뒤의 차는 트라제.. 외국에서 ..
신혼여행으로 간 런던 누가그러더라 런던에 가면 뮤지컬을 꼭 보고 오라고. 30년 인생동안 뮤지컬이라곤 구경조차 해보지 못한 나. 아니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외의 문화생활이라곤 해본적이 없는 나.... 오페라의 유령이 오페라인줄 알았던 나.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도 몰랐던 나. 그래서 이것을 볼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 9월에갈 신혼여행인데 좋은 좌석에서 볼려고 6월에 Royal Circle 맨 앞좌석으로 티켓 마스터에서 예약을 하고 7월초에 티켓을 받았었다. 대본을 인터넷에서 받아서 영어와 한글을 번갈아보며 내용 파악을하고 책도 사서 봤다. 여직것 문화 생활이라곤 해보지 않았는데 신혼여행 때문에 별 짓을 다했다. 막상 극장에 도착했을 때의 실망감. 무신 극장이 이리 작고 후지다냐.. 속으로 한국의 예술의 ..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10. 6. 8. 19:03
신혼여행으로 간 런던... 가로등마다 이쁘게 매달려있는 꽃 바구니. 전봇대와 육교가 없어 전체적으로 깨끗해 보이는 거리 수많은 횡단보도가 있어 걸어다니는데 차량이 걸리적거리거나 신호등 기달리느라 짜증낼일이 없던 거리... 무엇보다도 나를 감동시킨건 사용자중심의 버스 노선도 및 표지판이었다. 너무나 편해 런던에 머무는 동안 지하철을 이용한 기억이 거의 없다. 관광객이 궁금해하는건 목적지에 가는 버스 번호와 탑승위치이다. 그버스의 상세 노선은 그리 관심없을 것이다. 딱 이 요구에 맞게 디자인된 버스 노선도. 우선 아무 정류장이나 간다. 그리고 정류장 마다 있는 표지판에서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찾는다. 이 목적지 목록에는 다니지 않는 버스의 목적지도 적혀있어 그곳으로 가는 버스는 어디에서 타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10. 6. 8. 19:02
영국하면 떠오르는 것중 하나 타워브릿지(Tower Bridge) 그러나 많은 이들이 런던 브릿지로 잘못 알고 있다. (나만 몰랐다면 섭하기 때문에 ㅡ,.ㅡ) 실제로 나도 여기에 오기 전까지 이 다리가 런던브릿지(London Bridge)인줄 알았다. 그래서 옛날에 어느 미국인이 이다리를 매입하고자 하였으나, 이사람 역시 타워브리지(Tower Bridge)의 이름을 런던브리지(London Bridge)로 착각하여 엉뚱한 런던브리지(London Bridge)를 구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가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를 실제로 본 순간 아! 그 다리가 이 다리가 아니었다며 실망했다는 일화도 있단다. 타워 브릿지는 런던 템즈강의 다리 중 가장 하류인 동쪽 끝에 위치했으며 올해로 111년의 역사를 가지고..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런던 날씨가 너무 좋았던 런던에서의 2째날 런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템즈강과 빅벤이 아닐까 한다. 고교시절 세계사책에 나온 그사진의 위력이 아닐가 생각한다. 웨스트민스트 다리를 사이로 런던아이 빅벤이 위치하고 있어 런던 관광의 제일 명소 인 곳. 날씨 덕분에 셧터만 누르면 누가 찍던 멋진 사진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영국에서 이런 날씨는 정말 행운 이었던 것 같다. 이때 웨스트민스트 다리가 공사중이어서 다리에 공사용 판넬을 세워논 관계로 다리위에서 빅벤과 런던아이등의 풍경을 바라보기에 약간 불편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빅벤과 국회의사당에 대한 정보이다. 국회의사당은 빅벤과 주얼타워 그리고 빅토리아 타워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건물..
여행(해외)/Paris 레종 Raison. 2010. 6. 8. 19:00
신혼여행으로 간 파리... 신혼여행의 일정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파리와 런던만 각 3박씩 머물었기 때문에 파리와 런던의 사진이 전부이다. 별 계획없이 첫 해외여행을 그것도 신혼여행으로 갔다와서 그런지 막상 파리에서 3박이나 했지만 남들처럼 많이 돌아다지지는 못했다. (체력이 저질인 것도 한 몫했다.....) 쫓길 것도 없고 계획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버스나 타고 관광 명소나 좋은 풍경이 펼쳐지면 내려서 관광 하고 머 이런식으로 진짜 자유롭게 여행을 했었다. 이런게 자유여행의 묘미 일런지도 모른다. ^^ 파리 여행자라면 반드시 거쳐가는 노트르담 대성당(Notre Dame de Paris)이다. 우리들의 귀부인이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를 이르는 말이란다. 가톨릭 성당의 이름..
신혼여행으로 간 파리.... 첫 해외여행이자 신혼여행의 첫 목적지 파리. 자유여행으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정보의 바다를 헤메이며 발견한 첫 숙박지 콩코드 라파예트 호텔 (Concorde La Fayette Hotel) 실제로 도착후 첫 느낌은 "속았다"였다. 인터넷에서본 최신식의 마천루 호텔 이미지의 그림은 사실과는 많이 달랐다. 1974년에 지어진 호텔의 외관은 인터넷에서 보던 깨끗한 그것과는 차이가 많이 났다... 허긴 그렇게 좋은 호텔이 이렇게 쌀리가 없었지. 객샐 내부도 깔금하긴 했으나 오래된 건물에서 풍기는 말못할 기운이 풍겼다. 특히 타원형의 특이한 건물 구조 때문인지 객실은 생각보다 무척 작았다... 그러나 창밖으로 펼쳐진 파리의 시내의 멋진 모습은 이런 나쁜 느낌은 한순간에 잊어버리게 하기에..
여행(해외)/London 레종 Raison. 2010. 6. 8. 18:43
런던아이 (London Eyes) 2006년 신혼여행으로 간 런던 런던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날씨는 마치 우리를 반겨주기라도 하듯 현지인들도 보기 힘든 날씨라고 감탄할 만큼 좋았다. 그래서 더욱더 기억에 남는 런던이다. 죽기전에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호텔에서 준 조식을 먹고 (파리에서와 같이 부페인줄알고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기대하고 로비로 내려 갔으나 부페는 돈을 더 내야 한단다. 포함된 조식은 룸 서비스용으로 빵과 계란 그리고 차가 정갈하게 나왔다. 양적으로 약간 불만이었으나 나름 괜찮았다.) 2째날 제일먼저 찾은 곳은 영국의 상징 빅벤과 런던아이였다. 숙소인 햄머스미스에서 2층버스 2층 맨 앞에 타고 아름다운 런던의 거리를 보며 빅벤까지 갔다. 아마도 8번 버스 였던것으로 기억한..
여행(해외)/Paris 레종 Raison. 2009. 7. 19. 20:36
에투알 개선문 (Arc de Triomphe de l'Etoile) 에투알 개선문은 1806년 프랑스군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의 명에따라 로마 고대의 개선문을 본떠 건설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설계자가 죽고 얼마안가 나폴레옹도 실각하여 공사가 중단 되었다가 1836년 완공되었다. 높이는 50m 너비는 45m로 프랑스 근세 고전주의의 걸작으로 꼽힌다. 아치의 중앙 밑에는 세계 1차 세계 대전의 무용 용사 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양쪽에 계단이 있어 개선문 옥상을 오를 수 있으며 올라가려면 티켓을 구매해야합니다. 정확한 요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계단은 생각 보다 가파릅니다.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급하게 여기에 올라 갔다 내려 와서 나의 저질 체력이 바닥나 매우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옥상에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