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충청 | 전라 레종 Raison. 2013. 5. 20. 08:00
소박하면서 정겨운 사찰 개심사(開心寺) 부처님오신날이자 사흘 연휴의 시작인 날 아이들과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부처님오신날이니 사찰이나 가보자는 와이프의 말에 개심사로 목적지를 정하였다.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와이프는 천주교) 그냥 절에가면 그냥 편안해져 일년에 몇번은 다닌다. 개심사로 목적지를 정한이유는 유명한 절임에도 불구하고 혼잡스럽지 않고 가는길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이다. 개심사는 충남 4대 사찰중의 하나로 백제 의자왕 14년(654)에 혜감스님이 창건하였고, 이후 1475년과 1740년에 중수하였으며 최근인 1955년에 전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충남 4대사찰 (예산 수덕사, 공주 마곡사, 부여 부량사, 서산 개심사) 연휴의 시작이라그런지 고속도로는 이미 정체가 시작되었고 믿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