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충청 | 전라 레종 Raison. 2012. 8. 23. 10:30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2개월전에 예약해둔 나문재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가격대는 다른 펜션 보다 비싸지만 그 독특한 분위기와 규모에 반해서 수년을 벼르다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나문재 펜션중 제일 저렴한 "베리" 객실을 예약했는데 가격은 주말 기준 17만원이었습니다. 자세한 예약방법과 숙박료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namoonjae.co.kr 나문재 펜션이 위치한 쇠섬은 길이가 1km 폭이 60m 정도의 안면도 북쪽의 작은 섬으로 예전부터 소를 방목해서 쇠섬이라 불리워 왔답니다. 안면도와 쇠섬 사이에 염전과 둑방길이 생기면서 지금 처럼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네요. 하지만 네비 없이 찾아가기는 힘들 정도로 외진 곳 입니다. 그리고 펜션이 유명해지면서..
여행(국내)/충청 | 전라 레종 Raison. 2009. 9. 15. 19:12
안흥외항 일명 신진도항은 기존의 안흥항이 좁고 낙후되어 신진도에 다시 만든항이다. 충청남도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서쪽, 아니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서쪽 끝일 것 이다.(내 기억이 맞다면...) 월래 일몰은 연말에 보면서 한해를 정리해야하는 것인데.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신년에 서해 바다 구경 한답시고 돌아다니다가 일몰보러 들린 곳이 바로 안흥외항(신진도항) 이었다. 때마침 날씨도 좋아서 일출보다 보기힘들다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일출사진은 해를 왼쪽에, 일몰 사진은 해를 오른쪽에 놓고 찍는 것이 정석이라는데... 머 찍사 마음 아닐까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아래 두번째 사진은 일출 사진의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 CANON EOS 40D | CANON EF 24-7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