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14. 8. 7. 10:57
형제의 유치원 하교길올해 준우군이 형아가 다니는 유치원에 입학 하였습니다. (형제 우선 입학 제도 뭐 이런게 있다네요) 덕분에 재협,준우군을 한번에 델고 올 수 있어 삶의 질(?)이 아주 조금 향상 되었습니다.근데 집에서 유치원까지 거리가 1.5km 정도로 걷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 기본적으론 유치원 통학 버스를 이용하지만차도 뺏긴 아빠가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뭐 그냥 걸어야죠 ㅋㅋ근데 준우군 아빠가 델러가는 날이면 아빠가 너무 빨리 왔다고 징징 됩니다. 아마 처음간 유치원이 너무 재밌나 봅니다.그럼 핸드폰속에 잠자고 있던 재협,준우군의 유치원 하교길 소경(전쟁) 사진들을 몇장 올려 봅니다.※ 글작성하는데 하교라는 말이 안떠올라 애좀 먹었습니다. 음.... 유치원이니까 하원이 맞는듯 하네요....
기타/잡담들 레종 Raison. 2012. 12. 31. 08:00
벌써 2012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2012년에는 비록 대출 만땅이지만 내집도 마련하고 재협,준우군도 별탈 없이 잘 자라주었고, 무탈한 한해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안이하게 산 것 같기도 하고요.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라는 말 처럼 다가오는 2013년 다시 힘내서 열심히 살아 보렵니다. 핸드폰에 잠자고 있던 사진들을 보니 새록 새록해서 추려서 올려봅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 나세요~ △2012.1.31 년초 부터 눈이 많이 왔었네요 △2012.2.5 어딘가 출장가는 중에 △2012.2.7 해비치호텔 △2012.2.8 해비치호텔 △2012.4.29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는 올해 봄 △2012.4.29 △2012.4.29 준우군 이때는 완전 애기였..
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12. 12. 23. 16:59
재협(3년 9개월) 준우(2년 3개월)의 일상 2012.12.21 △ 준우군은 형아한테 물려입은 옷을 입고 오늘도 어린이집으로.. △ 재협군은 오늘 싼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았습니다. △ 선물이 너무 커서 무거웠다는 재협군. 다음부터는 작은거 줬으면 좋겠다네요. 통상 작은게 더 비싸고 좋다는 것을 벌써 깨달은 것 인가... △ 재협군의 자동차 사랑은 오늘도 계속 △ 준우군 흘리는 양이 조금 줄기는 했습니다. △ 동지이자 지구멸망의 날 다행히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고. 우리는 자축의 의미로 무언가 빠진 급조된 팥죽을 먹었답니다. △ 곧 크리스마스이네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 마지막 잡담 한마디. ※ 선거후 세대간, 계층간 갈등이 심화를 넘어 전쟁으로 가는 듯 합니다. 회사내에서도 그런분위..
기타/잡담들 레종 Raison. 2010. 8. 10. 21:38
오후들어 갑작스레 비가 내리더니 퇴근무렵 그쳤다. 바쁜 걸음으로 퇴근하던중 하늘의 노을이 멋져 하늘을 보았더니 희미하긴했지만 무지개가 떴다. 얼른 핸드폰으로 찍어본 막샷...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이다. 먹고 살기 바쁜 요즘, 무지개하나로 기분 좋은 퇴근길을 맞이하였다. | LG OptimusZ (SU-950) | 2010.8.10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기타/잡담들 레종 Raison. 2009. 6. 1. 12:01
마눌의 직장이 천안인 관계로 천안에 보금자리를 잡고 매일 같이 천안에서 화성시 남양만까지 출퇴근을 한다. 집→천안역→평택역→통근버스의 경로로 매일 같이 출퇴근하다보니 퇴근길 평택→천안 전철을 탔을 때는 거의 녹초가 된다. 전동차안 사람의 처지도 나와 비슷한 것 같다. 일상에 지친듯한 무표정한 얼굴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손잡이를 잡고 있는 사람들. 무심하거나, 인상쓰거나, 졸거나, 피곤해 보이는 사람들. 넘 Gloomy한가?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의 안식처가 가까워진다는 기대감과 행복함이 우울한 모습 뒤 마음 한편에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 한다. 오늘도 지친 일상을 마치고 이시간쯤 이 전동차를 탈 것이다. | Minolta Hi-Matic 7s-II | Fujicolor REALA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