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충청 | 전라 레종 Raison. 2013. 6. 17. 07:30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네요. 재협군이 모래 많은 바다를 보고 싶다는 말에 주말 오후 잠시 만리포 해수욕장을 다녀왔답니다. 아직은 이른 시기라그런지 한가하더군요 덕분에 백사장을 전세낸 것 처럼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었답니다. 재협/준우군에게는 태양이 따가워진 한여름 보다는 지금이 바다 놀이하기에는 최적인 듯 합니다. ※ 가로사진은 클릭하시면 좀더 큰 이미지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3.5.12 | ※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편집 및 상업적용도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여행(국내)/충청 | 전라 레종 Raison. 2012. 8. 22. 08:00
휴가기간 유난히 무더운 날씨 때문에 나갈 엄두도 못내고 집에만 있다가. 지난 주말 늦은 1박2일 휴가를 다녀 왔답니다. 장소는 어릴적 가족끼리 여름에 자주 갔던 만리포 해수욕장과 안면도 그러고보면 20년전 중학교시절 만리포에 가려면, 천안에서 새벽같이 출발해서 비포장로를 4~5시간 달렸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1시간반이면 도착할 만큼 길이 좋아졌네요. 지구상에서 "바다"라는 것을 보고 죽는 사람보다도 못 보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우리가족은 참 복 받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서해안 특히 충남의 해수욕장이 그렇듯 만리포해수욕장은 모래가 무르지 않고 바다도 깊지않고 완만합니다. 수온도 따뜻하며, 파도도 높지 않아 재협군과 같은 미취학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기 좋은 ..
여행(국내)/충청 | 전라 레종 Raison. 2012. 5. 13. 16:42
5월 5일 어린이날... 나가면 고생일 것 같아... 집에 빈둥거리다가... 문뜩.. 날도 더우니 해수욕장은 어떨까 하고 무작정 떠나 도착한 만리포 해수욕장 바닷물은 생각보다 차가웠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모래사장도 뜨겁지 않아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답니다. 5월의 한가로운 바닷가에서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네요... 특히 요즘들어 사진찍을 때 잡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늘상 똑같은 사진에 대한 회의 남들과 차별화되는 사진.... 단순하면서 임펙트있는 구도... 사진에 스토리를 담는 방법... 케케묵은 나의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 내가 사진으로 밥벌어먹는 사람도 아닌데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 역시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당부간 책도 보고...
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12. 5. 11. 08:30
5월 5일 어린이날... 나가면 고생일 것 같아... 집에 빈둥거리다가... 문뜩.. 날도 더우니 해수욕장은 어떨까 하고 무작정 떠나 도착한 만리포 해수욕장 바닷물은 생각보다 차가웠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모래사장도 뜨겁지 않아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답니다. 준우는 바닷가 보다는 엄마품이 좋은지 엄마로 부터 1m 이상을 안떨어지네요.. ※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좀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큰용기를 내어서 바다에 가봤으나 바로 엄마품으로.... 형아가 하는 모래놀이가 재밌어 보였는지 자기도 해보겠다고 도전해봤지만 아직은 뜻대로 안되는지 짜증만 냈던 준우군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2.5.5 | ※ 사진의 저작권은 본..
가족/재협 | 준우 레종 Raison. 2012. 5. 9. 08:30
오래 묵은 사진 올렸다가 어느분(?)한테 혼나서... 나름 최신판 포스트 해봅니다. ^^; 5월 5일 어린이날... 나가면 고생일 것 같아... 집에 빈둥거리다가... 문뜩.. 날도 더우니 해수욕장은 어떨까 하고 무작정 떠나 도착한 만리포 해수욕장 바닷물은 생각보다 차가웠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모래사장도 뜨겁지 않아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답니다. 우선 재협군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좀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상황파악이 안된 재협군 곧 적응하고 돌을 집어 봅니다. 양손던지기 신공을 보이는 재협군 그렇게 한동안 돌던지기 놀이에 빠진 재협군 곧 주변에 있던 누나도 합세합니다. 방심한 사이 바닷물의 역습을 받은 재협군 바닷물이 차가워서 절대로 안들어갈려고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