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발 샹양(襄陽)행 ZH9151(CA3451) 탑승기


북경에서 샹양으로 이동하기
- 상양(襄陽)행 심천(深圳)항공 ZH9151 -

한국에서 샹양행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상해 혹은 북경을 경유해서 가야합니다.
북경에서 샹양 항공편이 오전 6시45분 하루 한편 밖에 없기 때문에
전날 북경에 도착하여 왕징에서 북경오리를 경험하고 일박을 하고

새벽에 북경수도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북경 수도공항의 새벽 모습

북경수도국제공항(北京首都国际机场)
전반적인 구조가 인천국제공항과 비슷합니다.

 

 

 

 북경 수도 공항 심천항공 카운터

새벽이라 느긋하게 체크인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네요.

 

 

 

 북경 수도공항의 국내선 

 

 

 

 북경 수도공항 국내선 탑승구

국내선이지만 대륙답게 엄청 넓습니다.

 

 

 

 

 

 

 북경 수도공항 아지센라멘(味千ラメン, 味千拉面)

북경공항에 귀여운 여자아이 캐릭터의 라멘 가게가 있어,
간단하게 라멘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메뉴를 잘못 시켰는지 토마토국 맛이 나는 중국풍의 맛 이더군요.

일본의 라멘 체인점인데, 일본보다 중국에서 큰 성공을 하고
세계각지에 진출한 일본라멘가게랍니다.
한국 종로에서도 본 기억이 있네요.

 

 

 샹양행 심천항공 탑승구

아침을 먹고 엄청 걸어 탑승구에 도착했습니다.
에어차이나와 공동운항합니다.
예전에는 6시30분행 ZH9273(CA3329)이었는데
6시45분으로 시간대가 바뀌면서
편명이 ZH9151(CA3451)로 변경되었습니다.

 

 

 

 중국 코카콜라

남는 시간동안 자판기 콜라 한잔을 하니
탑승구에 버스가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버스타고 비행기 까지 가는데 무려 20분이 걸리더군요.
다시한번 북경공항의 크기에 놀랐습니다.

역시 대륙은 대륙입니다.

 

 

 

 샹양행 ZH9151(CA3451)

 

 

 

 중국 국내선 항공기들

심천항공 옆으로 국내선 항공기들이 보이더군요.

 

 

 샹양행 ZH9151(CA3451)

드디어 탑승
가까이에서 항공기를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샹양행 ZH9151(CA3451) 내부 모습

에어버스 A320 기종인데 실내도 깨끗하고
기령이 오래된 것 같진 않더군요.
일부 탑승객이 지각을 해서 약 20분가량 출발이 지연 되었습니다.

 

 

 

심천항공(深圳航空) ZH9151(CA3451) 항로
출처 : https://www.flightradar24.com/

노선 : 북경(PEK) → 샹양(XFN)
거리 : 963km
운항시간 : 약 2시간 20분
출발시간 : 현지시간 오전 6시45분

2010년 샹판에서 샹양으로 도시면이 바뀌었는데
공항약어는 아직 XF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샹양행 ZH9151(CA3451) 내부 모습

 

 

 

 

 

 

심천항공 ZH9151(CA3451) 기내식

볶음면이 나왔는데 그런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샹양에 도착한 심천항공 ZH9151

도착 예정시간 보다 약 10분 가량 지연 되어 도착했습니다.
일부 탑승객의 지각을 고려하면 양호한 도착 시간이었습니다.

 

 

 

샹양 공항

헉.... 공항의 포스가 평양을 보는 듯
글씨도 순간 평양으로 읽었다는..

 

 

 

샹양 공항 신청사

공항옆으로 신청사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다음에 방문하면 좀더 좋은 환경에서 탑승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샹양 공항 수화물 찾는 곳

음... 지방의 고속버스 터미널을 보는 듯 합니다.

 

 

 

샹양 공항 입구

지금봐도 적응이 안되는 공항 입구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샹양의 첫 풍경을 뒤로 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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