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경마장 가족공원에서 즐거운 한 때


- 과천경마장(렛츠런파크 서울) 주말 나들이 2탄 -

처음산 마권으로 무려 1.1배의 배당금을 받은 1탄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fantasy297.tistory.com/559

생전 처음 경마라는 것을 해보고 마차를 타러 경마장 중앙의 가족공원으로 이동하였다.

 

9/14 (일) 11:49 AM, 가족공원으로 가는 지하보도

말타러 간다니 기뻐더 뛰어다니는 재협군
"니가 말은 아니잖니.... ㅠㅠ"

 

 

 

9/14 (일) 11:52 AM, 이미 도착해있는 준우군

 

 

 

9/14 (일) 12:02 PM, 가족공원 행운마차 타는 곳

우리가 탔던 마차인데 다른 말보다 조금은 지쳐있는 듯 보였다.
내리고 나서 재협군이 큰소리로 "말이 힘들어 보여요~" 라고 소리치자
관리자분이 말에게 물을 주어 더위를 조금 시켜 주었네요.
탑승료는 일인당 \1,000

 

 

 

처음탄 마차에 즐거워하는 재협/준우군

 

 

 

9/14 (일) 12:05 PM, 가족공원 어린이 놀이터

재협/준우군이 환호를하며 뛰어 갔던 곳
하지만 낮은 미끄럼틀에 실망하고
바로 눈길을 돌린 곳이 있으니 바로 옆에 위치한 모래가 있는 놀이터

 

 

 

 

9/14 (일) 12:30 PM, 가족공원 어린이 놀이터

 

 

 

 

어디서 아이템(?)을 획득한 재협군

너..... 그거 어서 난게냐.... 날두 더운데..... 진정 이곳에서 놀 것 이냐...

 

 

준우군까지 합세

 

 

 

 

시원한 그늘, 누군가의 아지트를 발견한 준우군

 

 

 

 

금방 몰려든 아이들...

 

 

 

다들 아이템(?)들을 획득하고....

 

 

 

 

9/14 (일) 1:28 PM, 무한 반복 물-모래 놀이

1시간 넘게.... 모래밭에 물을 나르는 녀석들...
에너자이저가 따로 없구나...
역시 애들한테는 모래밭만한 놀이터가 없는 것 같다.
그 많던 모래 놀이터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어른들의 어줍지 않은 배려(?)와 개발과 편리함이란 미명아래
아이들의 삶을 빼앗은건 아닌지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의 1등 공신인 수돗가

모든 아이템은 PET병으로 바뀐지 오래...

 

 

 

 

 

 

 

과천경마장 가족공원내 승마체험소

아쉽게 재협/준우군은 나이제한 때문에 탑승 실패!

 

 

 

과천경마장 가족공원의 승마체험

재협아....말은 다음에 타도록하자

아이들이 모래놀이에 빠져있는 동안
잠시 가족공원을 둘러보았다.
기대했던 것 보다 잘 정돈된 공원에 놀랐다.

가을냄새 물씬 풍기는 경마장 가족공원 풍경 몇장 올려봅니다.

 

 

 

 

 

 

 

 

 

 

 

 

 

 

 

 

 

 

 

 

 

9/14 (일) 2:52 PM, 가족공원에서 본 경주 모습

 

 

 

 

9/14 (일) 3:00 PM, 나팔꽃이라며 자랑하는 재협군

음.... 나팔꽃은 아닌것 같은데..... 아빠도 잘 모르겠다.... 메꽃인가?

그렇게 화창한 주말 재협/준우군은 경마장에서 하루를 잘 놀았답니다.
아빠는 아이들 모래 털어주느라 고생했다는...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4.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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