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월문온천 가족탕 - 반지 온천텔


경기 화성 월문온천 - 반지 온천텔

월드시리즈도 한국시리즈도 꽝되어버린 무료한 주말 오후..

백만년만에 목욕탕이나 가볼까하고 방문한 월문온천..
사실 집에서 5km도 안떨어진 곳 인데..
화성으로 이사온지 4년만에 처음 가보았다.

화성 소재의 회사를 10년째다니고 있고
화성이 예로부터 물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고,
율암온천, 월문온천, 발안식염온천, 하피랜드등
집에서 반경 5km안에 수많은 온천이 있는데...

역시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네요.

 

 

▲ 재협군도 집에만 있으니 심심한 듯

 

 

 

▲ 빵빵이 타고 밖에 나간다니 빨리 가자고 보채는 재협군

근데 선글라스는 어디서 난게냐?

 

 

 

▲ 드디어 월문온천단지 도착

한가할 줄 알았는데 수많은 차들을 보고 깜놀..
애들도 있고하니 대중탕보다는 가족탕으로 결정
그리고 별생각없이 들어간 반지 온천텔

 

 

 

▲ 반지 온천텔 입구

그냥 모텔을 생각했는데 입구의 인테리어가 예사롭지 않다.
주말이라 3시간 대실에 3만 5천원
음... 오랜만에 모텔 대실을 하니.... 추억이 새록새록.... 쿨럭...
입욕제와 소모품백을 받아 들고 객실로 올라갔다..

 

 

 

▲ 반지 온천텔 통로

인테리어가 나름 많이 신경쓴듯하다.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자 반겨주는 일본풍의 인형

 

 

 

 

 

 

 

▲ 반지 온천텔 객실

오 인테리어가 기대 이상이다.
청소도 잘되어있고
음료수도 3병이나 비치 되어있고..

뚜껑 재활용안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있는 생수도 마음에 들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이런것 하나 있으면
신뢰도가 급 상승하는 팔랑귀....

 

 

 

▲ 반지 온천텔 욕조

재협,준우군은 수영할수 있을 정도의 딱 적당한 크기

 

 

 

 

▲ 반지 온천텔 욕실

오 얼마만에 보는 때밀이 탁자인가..
게다가 루이비똥 느낌의 무늬 ^^;

 

 

 

 

▲ 선수 입장

그후 재협/준우군은
"와 수영장 이다" 라는 외침과 함께
약 한시간동안 신나게 놀았고

저도 백만년만에 묵은 때를 밀고 왔습니다.

그럼 재협/준우군의 나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 알몸으로 카메라들고 사진찍는 모습은 상상하지 마시길... ㅠㅠ

 

 

 

 

 

 

 

 

 

 

 

 

 

 

 

 

 

 

 

 

 

 

 

 

 

 

 

▲ 재협,준우군은 샤워중(?)

니들 물은 왜 먹는 거니??

 

 

 

 ▲ 물놀이(?)후 기분 좋아진 준우군

 

생각과 전혀 다른 깔금한 인테리어

(사실 오래전 간 가족탕의 느낌 때문인지 타일식 가족탕을 생각했었답니다.)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수의 미끈하고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앞으로 종종 방문할 것 같네요.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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