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협 준우군의 설날...


- 재협,준우군의 설날 나들이 -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재협,준우군은 설연휴동안 국토 대장정을 마치고

어제 무사히 집에 돌아왔답니다.

 

 

 

 

 

 

 

 

 

 

 

 

 

 

△ 국토대장정을 떠나기전 설빔을 차려 입은 재협,준우군.

준우군 옷은 재협군이 작년에 입었던 옷 입니다...

 

 

 

△ 준우군은 기분이 좋은지 패션쇼 워킹을 선보이네요.

 

 

 

 

 

 

 

△ 엄마 선글라스를 찾아와서 패션을 완성하는 준우군....

 

 

 

△ 재협군의 관심사는 먹는 것...

 

이제 출발!

할머니와 외할머니댁에서 귀여움을 받고
세배돈도 두둑히 챙겼고...
한복 바지는 너무 뛰어 놀아 모두 찢어져 버리고...
그렇게 설연휴 마지막날이 되고..
외할머니댁에서 집으로 돌아오는날

밀리고 짜증나는 고속도로를 피해

목포에서 국도를 따라 무계획 국토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 재협군이 요즘 엄청 좋아하는 굴비도 살겸

첫 여정지로 정한 전남 영광 법성포항 도착!

 

 

 

 

 

 

 

△ 집에 소금이 떨어졌다는 와이프의 말에

두번째 목적지를 전북 부안의 곰소 염전으로 정하고..

 

 

 

△ 부안까지 왔으니 변산반도를 본다고 간 채석강...

헉 하지만 때마침 밀물 때라... 멋진 기암괴석은 볼수 없었답니다...

 

 

 

 

△ 부안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가니 새만금방조제가 나옵니다.

어마어마하더군요...

 

 

 

△ 탁트인 새만금 방조제를 한참 달리는데.. 재협군이 소리를 지릅니다...

엄청 큰 놀이터가 있다... 저기서 놀다 가자...

 

 

 

 

△ 새만금 방조제 중간쯤 이런 놀이터가 있더군요..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음보는 커다란 미끄럼틀에서 1시간가량 재밌게 논 재협군..

 

새만금을 지나면서 대충 금강하구둑에서 철새와 일몰을 구경하면 되겠구나 했지만.

재협군이 놀이터에서 너무 많이 놀아서
새만금방조제를 건넜을 때는 이미 해가 떨어져 계획 취소....
잠시 고속도로탔다가 밀리는 당진에서 나와서
아산만 방조제 넘어 드디어 경기도 입성!

목포에서 출발해서 운전은 400km 가량했지만.
졸립지도 않고 애들도 힘들어 하지 않고, 지역 특산품도 생기고..
다음번 명절에도 이런식으로 국도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올라와야겠습니다.

 

 

여하튼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드릴 것은 없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준우군이 아직 절은 못해서 인사로 대신합니다..

 

| CANON EOS 5D Mark III | CANON EF 24-70mm F2.8/L | 2013.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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