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침 소경과 정방폭포


제주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마지막날은 제주의 일출을 볼 수 있을까 기대 했었는데
여전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일출 구경은 포기하고 아이리스에 나왔던 등대 까지 잠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제주의 2박 3일동안 유일한 개인시간이었던
이 아침 산책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 그렇게 내린눈은 제주의 따뜻한 기온탓에 모두 녹아 버렸습니다.









등대, 검은 현무암 해변, 잔뜩 찌푸린 하늘 그리고 사이로 언뜻 보이는 태양







항구로 되돌아오는 어선들
하늘의 작은점들은 갈매기들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의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몇명과 함께 정방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서귀포정방폭포 (濟州 西歸浦 正房瀑布)
아시아에서 바다로 직접떨어지는 유일한 폭포

1박2일의 폭포 특집에서 대한민국 1등 폭포로
엉또폭포와 정방 폭포를 꼽은뒤 더욱 방문객이 늘었답니다.

시간적 여유만 있었다면 사진도 좀더 많이 찍고
여유롭게 둘러 봤을 텐데. 급하게 갔다온게 몹내 아쉽네요


























엄청난 폭포물이 카메라렌즈를 가만히 두질 않네요.






정방폭포 바로 앞은 이렇게 바다랍니다.


| CANON EOS 4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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