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호텔] 모던하고 낭만적이었던 해비치 호텔(Heavichi Hotel)의 풍경


국내 최초의 6성급 럭셔리 호텔인 해비치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드라마 '아이리스'와 '나쁜남자'등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해진 호텔이지요.

해비치호텔에 들어서자 마자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수 없는
8층까지 뻥뚤린 실내 구조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임에도 불고하고 의외로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혼자만 이 좋은 구경을 하니 집에 있는 가족한테는 약간 미안하기까지 했답니다.




해가비춘다는 뜻의 순 우리말 "해비치"
그에 걸맞게 천정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실내임에도 채광이 매우 좋습니다.























































객실에 들어가기전 잠시 주어진 휴식시간에
해비치 호텔의 이곳 저곳을 찍어 봤습니다.























































해비치호텔 일반 객실의 모습
3층에서 7층까지 일반객실인데 다른 호텔과 달리
객실이 넓고 개별 발코니가 있어 좋더군요.
세미더블 침대가 2개 비치되어있어 4인가족이 넉넉하게 묵을 수 있을 듯 하네요.

무엇보다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해비치 호텔.
해비치 호텔의 가장큰 매력은 화려한 조명으로 단장한
통유리 엘리베이터와 넓은 아트리움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객실로 들어가니 귤과 함께
엽서가 한장있더군요.








이번 세미나 내내 나를 감동시키는 회사.

사실 승진교육 겸 세미나 때문에 이번에 해비치 호텔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출발할 때는 그냥 뻔한 교육 회사근처에서 할 것이지
해비치까지 부르나 하고 불평하면서 왔는데..

입사후 9년... 요즘 권태를 심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긍심도 높아지고, 다시 일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듯하여 너무 좋았답니다.

월급날 빼고 9년만에 회사가 고맙기는 처음이네요 ^^;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아내와 두 아들들 그리고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 CANON EOS 40D |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 2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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