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당일치기 2탄 - 월영교(月映橋)


안동 당일치기 2번째

첫번째 간고등어 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fantasy297.tistory.com/346


안동 간고등어로 배늘 든든하게 채운뒤 바로 앞 월영교를 산책하였습니다.
달이 비치는 다리라는 이름 그대로.. 조명이 켜진 밤의 야경이 그렇게 아름답다는데
당일치기 인지라 못본게 아쉽네요..

아침 일찍 안개속의 월영교 풍경도 멋지답니다.

3년전에 왔을 때는 보강공사중으로 들어가진 못했는데
이번에는 재협군과 마음것 산책을 즐겼습니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무더위에 고생을 했지만
강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크게 힘들진 않았답니다.







강변에서 바라본 월영교 전경의 모습
장마뒤라 낙동강이 흙탕물인게 조금 아쉽습니다.
말많은 안동댐이 아직 방류를 하지 않아 강수위는 생각보다 낮더군요








 


2008년봄에 왔을때 월영교 풍경입니다.
비가 오는날이라 조금 음산하게 나왔네요








 


월영교에서 안동댐을 바라본 풍경.
4대강 살리기(?) 때문에 너저분해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것이 안동댐이고 그옆에 산을 깍아 놓은 것은 안동냄의 여수로 공사라는데
수십년을 버틴댐인데 왜 여분의 수로를 만드는지는 관계자만 알겠죠..

안동시내를 관통하는 낙동강 둔치의 하얀 백사장이 너무나 좋았는데
지금은 한강시민공원처럼 바뀌고있고, 굴삭기들이 열심히 강바닥을 긁고 있더군요
어떤것이 좋은 것인지는 세월이 지난뒤 분명해지겠지요.....
가슴 한편이 조금 씁슬해지는 낙동강풍경이었습니다.
























강변의 월영교 전망대 올라가는 비탈길...
비탈길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좋아하는 재협군. 이렇게 긴 비탈길을 보자마자
"대박"을 외치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비탈길 놀이에 돌입했습니다.


















월영교에서 뜀박질 놀이중이 재협군









 


월영교 중앙의 월영정







 


잠시 이곳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렇게 월영교 산책을 끝내고 다음 목적지인 도산서원으로 향했습니다.



| CANON EOS 40D | SIGMA 18-50mmF2.8 EX DC MACRO | 201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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