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i] 레드랍스터(Red Lobster)와 후터스(Hooters America) Novi, MI


둘째날 일정을 끝내고 저녁으로 현지인인 추천해준 Red Lobster에 방문하였다.
음식이 나오자 마자 흡입신공을 발휘하여  사진이 없다.




혹시 찾아가시는 분들을 위해 (과연 있을런지는 의문스럽지만) 지도도 첨부한다.
11마일 로드와 12마일 로드 사이에 있다.
     (지난번에도 설명했듯이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서 1마일간격으로 도로를 만들고 1,2,3... 마일 로드라고 명명했다.)
바로 앞에는 디트로이트 관광 안내서에도 있을정도로 대규모 쇼핑몰인
Twelve Oaks Mall이 있다. 이곳은 나중에 따로 포스트 할 예정이다.

 

 













레드 랍스터로 향하는 도중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몇 컷 찍어 보았다.




 


레드 랍스터 바로 앞의 Twelve Oaks Mall 보기엔 평범해 보이나 안에 들어가면 그 넓이에 감탄한다.



이곳에서 세명이 주문한 음식들 (사진이 없어 역시 홈피에서 긁어 왔다... ㅠ ㅠ)
소고기 매니아인 나는 첫번째꺼..^^
지금은 그래도 한국에서 아웃백같은 레스토랑을 다녀봐서 적응이되는데

7년전에 이곳에 와서 음식 주문할 때는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다. 무엇을 그렇게 많이 물어보는지...
Soup or Salad 를 Super Salad라고 알아 듯고 No Super!! Medium size Plaese 라고 대답한 쪽팔린 기억도 있다.
    ※ 미국에 처음 와서 Super Size의 놀라운 크기에 기겁해서 Super라는 단어가 참 싫었다...
        하긴 카니발이 미니밴이고 투싼이 컴팩트 SUV니... 이들의 사이즈에 대한 개념이 어떤지 알 수 있다.

이번에는 무사히 샐러드라고 대답했는데 샐러드 종류를 고르란다... 그러면서 웅얼웅얼... 헉!! 모르겠다.
가든샐러드 하나 알아들었다.... 결국 나의 선택은???

First One(첫번째꺼 주세요...) ㅡ,.ㅡ 알아들었어도 그 샐러드들이 무엇인지 몰라서 대답은 같았을 것이라 위안해 본다.


혹시 미국 가실분들있으면 아래에 샐러드 종류 링크 걸어 놨으니 공부하고 가자..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salads


다음은 소스.. 유일하게 알고있는 허니머스터드로 OK
고기는 미디엄...^^; 사이드메뉴도 감자 튀김으로 무사히 주문하고..
  (이주문은 미국에 있는 4일동안 바뀌지 않았다...)




약간 짜긴했으나 입맛에 딱 맞았다. 가격도 착하고... 사진상으로는 작아보이지만 배포큰 미국이라 그런지
혼자서 감당하기 조금 힘든 양이다.. 우리는 저것만 시켜 먹었는데도 배불렀는데
미국 대인배들은 이거 먹고 후식도 먹드라...

이제 계산을 해야 한다. 카드로 계산할 때 Tip주는 절차가 조금 생소하다.
웨이터가 계산서를 갖고 오면 카드로 계산할 것이라고 하며, 계산서와 카드를 준다.
그러면 결재후 영수증과 카드를 돌려 준다.
영수증은 고객용과 점포용 2개가 있는데,
영수증에 잘보면 결재한 금액 및에 Tip 혹은 Service 머시기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있다.
그곳에 주고싶은 금액을 적고 Total 금액에 합계를 적고 싸인하면 된다.
이렇게 사인한 점포용 영수증을 그냥 두고 나오거나, 다시 점원에게 주어도 된다.
이때 카드는 주지 않아도 된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 15%이상 Tip을 주어야 한단다.

그리고 담당 웨이터가 왔을 때 이름정도는 기억해두는게 좋다.
지나가는 웨이터 불러 시키는 것은 엄청난 무례이기 때문이다.

셋째날역시 출장일정을 소화하고
일단 어제 랍스터집 근처가 상가들이 많은듯해서 그곳으로 향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간판하나... 후터스!!! 이곳이 미쿡 원조 후터스... 별다른 고민 없이 직행...
위치는 위의 지도에 표시해 놓았다.



미국 상가 밀집 지역(?) 그래도 사람이 몇명 보인다. 후터스에 들어가기전 찍은 사진이다.



허나... 내부의 모습은 부푼 기대감을 안고간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하였다.
별다른게 없다... ㅡ,.ㅡ 그냥 웨이터들이 조금 이쁘다는 것... 기대했던 비키니는 없었다... ㅡ,.ㅡ
안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식사하는 그저 평범한 식당이었다...
여기서 맥주와 햄버거만 진탕 먹고 나왔다.









후터스 내부의 모습 (그냥 식당겸 술집 이었다.)






식사후 후터스 앞의 영화관 9시인데 사람하나 없다...





번외편 : 맥도날드..
미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맥도날드... 역시나 간단하게 해결하기에는 햄버거가 최고이다.. ^^;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맥도날드의 빅맥...



역시나 차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미국인들..













한가한 내부













어딜가나 똑같은 빅맥... 근데 양상추를 뿌렸나... 뒤죽박죽이다...


미국에 있는 4일동안 한국에 있는것보다 정말 잘 먹었다...
전혀 얼큰한 것이 생각이 나지 않았던 나는 미쿡 스타일???? ^^;


| CANON EOS 40D | SIGMA 18-50mmF2.8 EX DC MACRO | 2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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